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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블랙 와플칩 프라푸치노 막상 먹어보니 오랜만에 스타벅스를 들렀다. 신메뉴가 마시고 싶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생일이면 무심하게 보내지는 스벅쿠폰이 떠올라 가자고 했다. 이럴때 아님 언제 생색내보겠나. 그래도 내친구는 아직 젊다. 스타벅스 신메뉴라고 블랙와플칩 프라푸치노 마시겠다 하는데 매번 아아만 마시는 내겐 신기한 광경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제대로 실천중이신 스타벅스. 저기 칸안에 들어가서 주문해야 한다고. 시국이 이러니 당연한일이지 생각하며 마스크를 끼고 크게 외쳐본다. 항상 고민하면서도 항상 넘어가는 케이크의 유혹. 이번에도 버티지못했다. 케이크 덕분에 오늘도 나는 콜드브루를 선택. 스벅에서 나는 콜드브루가 제일루 맛있더라. 그런데, 너의 그 블랙와플칩 프라푸치노 좀 맛있어보인다? 달달구리해보이는 저 음료. 욕심이 난다. 한참 눈치 보..
차박 여행 해루질 하기 좋은 서해 차박지에서 행복한 2박 지난번 서해안 바닷가 캠핑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첫날에는 늦은 시간에 도착하기도 했고, 미리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온 뒤여서 대충 짐 정리를 하고 잠들기 바빴어요. 물론 해루질도 하지 못했죠.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차가 많이 없네요. 오전까지는 한산했어요. 하지만 오후가 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차들이 들어온답니다. 저희가 하는 건 없지만 미리 전날 저녁에 일찍 오게 된 이유도 다 그 때문이었어요. 저는 해가 쨍쨍해질 때까지 뒤척이며 잘 못일어나는 스타일인데, 몽이는 확실히 부지런해요. 아침부터 뭘하는지 부시럭 부시럭 하더니 에그스크램블을 만들어 왔네요. 대단한 사람. 밖은 강풍주의보 내려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있는데, 어떻게 만들었나 싶어요. 어쨌거나 덕분에 차박 ..
서해안 바닷가 차박 캠핑 노을이 멋진 그 곳으로 이번 바닷가 차박 캠핑 목적은 누가 뭐래도 '해루질' 이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단연 서해안으로 떠나야했죠. 저번에 나혼산에서 안보현배우가 서해로 떠나서인지, 차박지로 원래도 유명했지만 지금은 핫플이 되었나봐요. 그래서 살짝 늦더라도 평일에 출발하자 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서해안 바닷가 차박 캠핑 장보기 캠핑의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뭐다? 먹는거! 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아니, 2인입니다ㅋㅋ 저희는 먹는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차박지가서 먹는건 더더욱 좋아라합니다. 과자를 먹어도 바닷가 앞에서 먹는건 왜인지 10배는 더 맛있게 느껴지니까요. 그래서 캠핑전 장보기는 언제나 신중합니다. 고기+밥+라면 요 기본 패키지에서 각자 좋아하는 간식과 음료들을 추가로 구매하면 ! 오케이. 아무래도 평일 늦게 출발하는..
구미 물회 맛집 삼정회 애정하는 인동 물회 단골집 점점 물회가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죠. 한낮에는 요즘 차안도 후덥지근해서 점심으로 물회가 종종 떠오르기도 해요. 그래서 얼마전에는 구미 물회 맛집 삼정회를 다녀왔어요. 다행히도 정상영업중이시더라구요. 큰길가는 아니지만 골목안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아가시는데에 어려움은 없으실거에요. 주차공간은 아마도 골목 곳곳에? OPEN 되어 있는 삼정횟집 ^^ 영업시간은 11시부터 오픈이구요, 새벽 2시까지 영업하시네요. 헉. 이렇게 늦게까지 하는 곳인줄은 몰랐어요. 여튼 저녁에 오픈하는걸로 바뀌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점심 먹으러도 자주 가는곳이라 ^^ 분명 횟집인데, 매번 물회를 먹으러 오는 아리송한 저만의 단골집이에요. 물회 종류는 하나밖에 없구요. 가격은 12,000원입니다. 갈때마다 생각하는 거..
구미 겹벚꽃 예쁘게 피어난 문성지 들성생태공원 걷기 우연히 구미 문성 카페를 향해 가다가 들성생태공원을 지나면서 겹벚꽃 나무들을 보게 됐어요. 벚꽃은 분명 지고 없는데, 진한 핑크빛 꽃들이 반쯤 피어서 너무 예쁜거에요. 그래서 카페로 향하던 발걸음을 바꾸어 바로 문성지로 향했답니다. 입구부터 공사를 해서인지 복잡했어요. 구미 들성생태공원은 오랜만에 들르는건데, 이날따라 사람들이 많았어요. 겹벚꽃 때문인지 아님 선거날이었기 때문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차를 일부러 가져오지 않았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미 문성지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그닥 넓어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언뜻 지나가면서만 보아도 사람들이 많아 보이길래 일부러 카페 근처에 주차하고 살랑 걸어갔어요. 귀엽게도 이곳에 수달이 살고 있대요~ 아고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여울것 같아요. 도대체 어디..
구미 맛집 삼겹살 단골집 육통삼 ft. 막상 가면 목살 새삼스럽지만, 맛집 포스팅은 처음 적는 것 같네요. (즈 원래 엔사에서는 맛집블로거...) 인데 ! 요기는 아무래도 여행과 캠핑, 요리 위주로 담아야지 하다보니까 잘 적게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포스팅할 곳은 구미 맛집 중에서도 제가 애끼는 단골가게, 육통삼 입니다. 구미 상모동에 위치한 육통삼 위치는요 아래에 첨부해둘게요. 항상 아쉽다고 느끼는 점 하나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입니다. 그렇다고 상모동이라는 동네가 주차를 편히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동네도 아니구요. 그래서 그 점이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데요. 그치만 항상 그렇듯, 그 아쉬운점을 뛰어 넘고서라도 구미에서 삼겹살 및 고기를 먹으러 갈 땐 요기를 온다는 거~ 그게 포인트겠죠. 평일 이른 저녁시간대에 ..
소고기 뭇국 황금레시피 얼큰하게 끓이는 방법 ft. 경상도식 저는 경상도 아가씨라 소고기 뭇국 하면 얼큰하고 빨간 국밖에는 떠오르지 않아요. 늘 그렇게 먹어와서인지 만들어 먹는 것도 칼칼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만 만들어 왔답니다. 매일 저녁 다음날을 위해 국이나 찌개를 끓여두는 편인데, 이번엔 경상도식 소고기 뭇국 황금레시피입니다. 재료 소고기 300g 무우 반개 참기름 2큰술 쌀뜨물 대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소금 모든 재료들은 드실 인원, 좋아하시는 취향에 따라 조금씩 가감하시면 됩니다. 우선 냄비에 참기름 2큰술 정도를 부어주어요. 저렇게 넣다가 저는 양조절 실패했어요 ㅠㅠ 부악하고 나오더라구요; 준비한 소고기를 냄비에 넣고 볶아줍니다. 볶을 때 중불에 하시면 연기도 나지 않고 바닥도 타지 않는답니다. 고춧가루 1큰술도 함께 넣어 주구요~ ..
돼지고기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ft. 냉장고 탕진잼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저 요즘 아픕니다. (급 고백..) 그래서 10년 넘게 다녀온 회사도 잠시 쉬고 있는데요. 집에서 쉬어야하는 거라서 쉰다고 쉬는데 이것도 보통일은 아니네요. 코로나19때 이미 겪어 본 일이라 예상은 했는데, 팔까지 움직이지 못하니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여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래서 끼니를 때우는 것이 일과가 된 요즘입니다. 저녁에는 다음날 먹을 국이나 찌개를 끓여두는 편이죠. 얼마전에는 매우 간단하게 김치찌개를 끓였었는데요.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을 탈탈 털어서 만들었던 돼지고기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적어볼게요 ^^ 재료 돼지고기 김치 대파 다진마늘 청고추,홍고추 양파 팽이버섯 다시마 국간장,설탕,소금 모든 재료는 참고용으로 꼭 필요한 것만 취향껏 사용하시면 되어요.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