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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맛있는 곳

구미 브런치 달그릇공방 상모점 예약 안하고 간 후기

안녕하세요 말괄냥이에요~

앞으로 보아도 뒤로 보아도 갈길이 먼 수요일이에요ㅋㅋ 아 힘들지만 이번주는 그래도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서 그나마 견딜만 한 것 같네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왔던 구미 브런치 카페 달그릇공방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제가 다녀왔던 곳은 상모점이구요-

예전에 봉곡점에 다녀왔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근처 상모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앞에도 주차라인이 있는데 삼각모자들이 있어서 길가에 주차하고 들어갔어요.

들어가다보니 건물뒤에 주차장이 있었던거...에?

다음부터는 저기에다 주차해야겠어요 ㅋㅋ 

 

 

 

 

뷰는 그저 그렇지만 인테리어가 구미 브런치 카페 답게 아기자기 예뻤어요.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먼저 와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스누피 넘나리 귀여운것!

제 폰 케이스도 스누피인데 ㅋㅋ 여기서 보니 반갑다야

이런데서 또 보네 ^^

 

 

 

 

구미 달그릇공방 메뉴판입니다.

글씨체도 누가 적었는지 참 귀요미하네요.

저희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샐러드파스타 매콤버전과 에그베네딕트 주문했어요.

몇몇 메뉴들은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가 있어서 살짝 아쉽기도 했는데, 뭐 괜찮습니다. 

다음에 예약을 할 수 있으면 또 먹어보면 되는거니깐요~

 

 

 

 

원래 달그릇공방은 전날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전날 예약은 하지 못해서 미리 들르기 전 전화를 드렸습니다. 혹시나 지금 가면 바로 먹을 수 있나 하고요.

다행히 자리가 있다고 하셔서 냉큼 갔는데 아직 있어서, 별 대기 없이 바로 착석가능했어요

 

그나저나 이렇게 먹는 캔립톤은 왜 이렇게 맛이 없었을까

 

 

 

 

저희의 첫 메뉴 

에그베네딕트가 나왔습니다

 

 

 

 

비주얼 정말 뮈쳤죠

봉곡점에서도 먹어 본 메뉴여서 맛은 보장이 되어 있었지만, 친구는 달그릇공방이 처음인지라 마음에 들지 몰랐습니다.

먹기에는 살짝 불편하지만 맛은 정말 재료 하나하나 맛있거든요!

같이 먹던 친구도 맘에 든다며 엄지 척!!

 

 

 

 

 

포스팅 쓰면서 보게 됐는데 친구는 진지하게 팔짱을 끼고 있었네요

사진 찍는 동안 기다려 줘서 고맙다ㅋㅋㅋ

배고팠을텐데 끊임없는 나의 셔터에 기다림을 참았던 그녀

 

 

 

 

그래도 맛있는거 먹었잖아 그치?

에그베네딕트는 구미 브런치 달그릇공방의 최애메뉴임이 틀림없습니다.

 

 

 

 

두번째 저희의 메뉴, 샐러드파스타 매콤한 맛.

두가지 맛중에서 고를 수 있다는게 색다르고 좋았어요. 물론 저의 선택은 매운맛 ㅋㅋ 

샐러드 파스타가 매우면 얼마나 맵겠어 하고 시켰는데 웬걸?

꽤 매콤한게 새롭더라구요

 

 

 

 

요건 파스타소스 ! 

다 뿌려버림 ㅋㅋㅋㅋㅋㅋ

 

 

 

 

샐러드파스타의 비주얼 역시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그림처럼 나와서 보는 맛도 쏠쏠했어요.

자두까지 있어서 보기만 해도 상콤 !

 

 

 

 

 

보기에는 매콤한 구석이 1도 없어보이는데 정말 신기하죠.

진짜 매콤했습니다.

그렇다고 와 매워! 이럴 정도는 아니었고요.

어? 어디서 , 왜 매콤하지? 이럴정도 였습니다.

재료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먹는내내 행복했어요.

 

 

 

 

 

올라가 있는 새우 역시 오동통해서 식감과 맛이 으뜸이었어요.

브런치 메뉴 치고는 가격이 조금 있다 싶기도 했지만 막상 먹어보면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그런 맛이어서 저는 다시 또 들르고 싶다..했어요 ㅋㅋ

친구도 맛있다고 계속 싱글벙글

너도 좋냐

나도 좋아

 

 

 

 

 

다음번에는 스릉흐는 몽구씨와 함께 데이트하러 와봐야겠어요 ! 데이트 공간으로도 좋을 곳이니까요